[내돈내산] 롯데타워 '시그니엘 서울' 가기전 알면 유용한 팁!

 

 

 

오늘은 서울 잠실에 있는 시그니엘 호텔 후기입니다.

 

시그니엘 호텔에 가기 전 알면 유용한 팁 몇 가지를 알려드릴께요!

 

 

 

 

  1.  체크인을 미리 해두기  

 

보통 호텔에 체크인전에 짐 보관을 해주는 서비스가 있죠.

그뿐만 아니라 3시 체크인 시간에 사람이 몰릴 것을 염려해 체크인을 미리 해주더라구요.

그렇다고 그때 입실이 가능하다는 게 아니에요. ^^

 

 

룸 입실은 3시부터고, 체크인 과정만 미리 해두고,

짐을 맡겨두면 룸으로 바로 올려주기 때문에 3시 이후 언제나 바로 룸으로 가면 된답니다!

 

 

 

 

 

저흰 체크인하고 짐을 맡겨두고 호텔 옆 에비뉴엘에 가서 간단한 쇼핑과 식사를 하고 바로 입실했어요.

 

맡겨둔 짐은 룸에 바로 올려놔 주시니 넘 편했어요!

 

 

 

호텔은 79층이라 1층에서 호텔로 바로 가는 엘리베이터를 타고 슝=} 하고 가서 

79층에서 로비를 지나 안쪽으로 들어가 객실로 들어가는 엘리베이터를 갈아타야 해요. 

 

 

 

 

저흰 같은 룸을 88층, 89층 2개를 예약했는데

저는 88층을 사용했어요.

 

롯데타워 건물을 보시면 알겠지만

위로 좁아지는 형태라서 층수가 올라갈수록 룸이 조금씩 좁아진다고 하네요.

 

그래서인지 89층에는 침대아래쪽에 있는 스툴은 없었어요.

 

 

조금이라도 더 넓은 방을 원하시면 저층을,  

더 좋은 전망을 원하시면 고층을 선택하시면 될꺼 같아요.

(저층이라해도 80층 이상이지만요.... : )

 

 

 

제가 묵었던 룸은 "시그니엘 프리미어 트윈" 입니다.

한강 조망 및 전망 욕실  요청해서 추가 비용을 냈어요.

 

그래서 전망이 너무 너무 좋아요!

 

 

 

따라라라~~~ 구경 한번 해보셔요~

https://youtu.be/960LV8TQFxg

 

룸과 욕실 전체 영상입니다. 

https://youtu.be/whAy3EbHxfs

 

 

 

 

 

 

 

  2.  일회용 칫솔, 치약이 제공되지 않아요!  

 

저는 호텔이니까 당연히 칫솔과 치약이 있을 거라 생각했어요. 
근데 아무리 찾아도 칫솔치약이 없는 거예요.

 

설마 없겠어? 하면서 여기저기 서랍을 열며 찾아보니 이쁜 케이스가 보이더라구요.

우와~~~ 비싼 호텔이라 그런가 칫솔도 좋네~하며 팍 뜯었어요. ㅎㅎ

 

우와 좋은 호텔이니 칫솔도 멋찌구먼~ 하면서 좋아했는데~~~~

알고 보니 유료더라고요. 

ㅎㅎㅎㅎㅎ

어쩐지..... ㅎㅎ

 

근데 칫솔이 2,200원
치약 3,300원인가? 그랬어요. (정확한 가격이 기억이 안나네요.ㅜ)

그리고 남자분들 사용하는 면도기도 유료제공입니다.

 

 

나중에 보니까 홈페이지 및 안내문에
일회용품 사용금지라 유상판매를 한다고 되어있더라구요. 

 

근데요, 가격 대비 칫솔이 아주 이뻐요. 
유료로 사용할만합니다. 
몇 개 더 사 오고 싶을 정도로 이뻤어요. 

: )

 

 

 

 

  3.  블루투스 스피커가 있다!  

 

음악을 좋아하는 저는 블루투스 스피커를 챙겨갈까 말까 망설였는데 짐이 될 거 같아 안 들고 갔거든요.
근데 호텔에 들어가니 야마하 리모컨이 있길래 보니까 티브이 아래에 야마하 스피커가 있었어요.
핸드폰과 연결을 하니 되더라고요.

굿굿! 소리가 너무 좋았어요. 

 

따로 블루투스 스피커 챙기지 않아도 된답니다!

아주 훌륭한 사운드의 블루투스 스피커가 있어요.

오른쪽 티비 아래 가로로 긴 사운드바가 블루트스 스피커역활을 한답니다.

 

(좌) "시그니엘 프리미어 트윈"입구                                 (우) 기본 제공되는 에머니티

 

 

 

  4.  라운지와 조식 뷔페를 이용하려면 서둘러라!  

 

 

호텔 이용객이면 누구나 사용 가능한 라운지는(살롱 드 시그니엘) 79층

조식 뷔페는 79층과 81층에 있어요.(뷔페는 장소만 다르고 음식은 똑같다고 하네요.)

 

이용객이 워낙 많다 보니 늦으면 대기를 해야 해요.

라운지는 17시부터 22시까지 이용이 가능하다고 해서 저희는 좀 늦게 내려갔어요. 
그랬더니 대기를 해야 해서 예약번호를 남겨놓고 대기를 했어요. 
순번이 되면 카톡으로 알려주는데 10-15분 정도 기다린 거 같아요. 

 

 

들어가니 이용객이 많더라고요. 

일찍가야 전망좋은곳을 이용 할 수 있겠더라구요.

 

 

샴페인과 간단한 다과들이 있었어요. 

 

근데 다과들은 다 먹으면 더 채워주지 않고 8시쯤 되면 치워 버리더라구요.

김부각이 너무 맛있어서 더 먹고 싶었는데 늦게 갔더니 더 못 먹었어요. ㅎㅎ

 

다과들은 품절되면 이용 못해도 10시까지 라운지에 있을 수는 있어요.

 

79층 살롱 드 시그니엘 일부 모습

 

 

대략 이런종류의 다과들과 3종류의 샴페인, 맛난 음료들이 있어요.

 

 

 

저희는 조식은 81층에 있는 곳을 이용했어요.

조식도 8시가 넘어가니 대기를 하거나 79층으로 가라고 하더라고요. 

 

라운지와 조식 뷔페를 좋은 전망에서 제대로 즐기고 싶으시면 일찍 가셔요!

 

81층 조식뷔폐 모습

 

 

이상 내돈내산으로 롯데타워 시그니엘 서울,

시그니엘 프리미어 트윈 (한강 조망 및 전망 욕실 요청) 이용 후기였습니다. 

 

각자 예약 상황에 따라 룸 컨디션을 충분히 다를 수 있는 거 아시죠?

 

 

별것 아닌 거 같지만, 알고 가면 좀 더 유용하답니다. 

 

즐겁고 행복한 힐링의 여행이 되시길 바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