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돈내산] 평창한끼곤드레

예전에 비비고에서 나온 곤드레나물 밥을 사먹은적이 있어요.

생각보다 너무 맛있더라구요. 

 

나물 잘 안먹는 애들도 맛있다고 잘먹구요.

 

그래서 곤드레밥을 자주 해먹을 수 있는 방법이 뭘까 찾아보다가 발견한거예요.

 

전 도시에서만 자란 도시 촌뇬이라서 ㅋ

사실 나물에 대해서 잘 알지를 못해요.

그래서 좀 쉽게 해먹을 수 있는걸 찾았어요.

 

이것보다 양도많고 가격도싼것도 있던데

그런건 따로 불려야하고 손이 좀 가더라구요.

 

아무리 들여다봐도 전 그걸 자주 해먹긴 힘들겠단 결론을 내리고, 

요걸로 구입을 해봤어요 :)

 

이렇게 3박스를 구입을 했어요.

너무 많이 샀는데 맛없으면 안되니까 조금만 사보자해서요.

 

쨘~~~

 

평창팜 평창한끼곤드레

 

 

 

한박스에 5봉지가 들어있어요.

1봉지에 2인분이니까  총 10인분이 들어있어요.

그니까 전 30인분을 산거네요. ㅎㅎ

 

분명 난..... 조금만 사기로 했는데....

 

한박스에 총 10인분이 들어있네요.

 

 

 

한봉지를 뜯어보았어요.

코렐 밥그릇에 저정도가 나와요. 

말려진거니까 양이 적진 않은거 같아요. 

 

한봉지에 10g이라고 되어있어요.

 

 

 

 

자! 이제 밥을 한번 해볼께요.

밥을 하는 방법은 봉지에 아주 잘 설명되어있어요.

 

쌀 200g에 곤드레 1봉지를 넣으면되요.

저기 전기밥솥사면 들어있는 계량컵 있죠?

그거 한컵에 200g정도 되요.

 

 

 

 

이 곤드레는 따로 불릴필요가 없어요!

그냥 쌀 씻어서 바로 넣고 밥을하면 되요.

(저는 전기압력 밥솥을 안쓰고 가스압력밥솥을 씁니다 :D)

 

저희집은 4인 가족이라 쌀 2컵에 곤드레 2봉지를 넣을 꺼예요!

 

 

 

 

전기압력 밥솥이든, 가스압력 밥솥이던

쌀은 10분정도 불려서하는게 좋아요.

 

저도 10분불리고, 밥하기 직전에 곤드레 나물을 넣고 밥을 했어요! 

 

들기름과 소금간을 하라고 되어있는데 

저는 나중에 밥먹기 직전에 넣을려고 따로 안넣었어요.

소금간 정도는 해줘도 될꺼같아요!

 

 

칙칙칙칙~~~

추가 돌아가면 밥이 다되어 갑니다. 

뜸을다 들이고 나면 뚜껑을 열어봅니다.

 

뚜껑을 열어보니 이렇모습이예요.

너무 맛나보입니다.

 

완성된 곤드레나물밥

 

 

 

밥이 다되면 주걱으로 한번 휘휘 저어줍니다.

아는 맛이 무섭다고 너무 맛있어 보이네요.

 

주걱으로 한번 젓고나니 나물이 더 있어도 되겠다 싶더라구요.

나물 넉넉히 드시고 싶으신분은 한봉지 더 넣어도 될꺼같아요!

 

(좌)곤드레 밥이 완성된 모습                                     (우)주걱으로 밥을 한번 휘휘 저어준 모습

 

 

 

 

이렇게 담아서 양념장을 만들어서 비벼먹으면 완전 꿀맛이예요!

 

 

양념장은 취향껏 만들어 드심되요.

제가 만든는 방법을 알려드릴께요.

 

[양념장]
진간장 5
고추가루 2
다진 마늘 1/2
대파 (쪽파, 부추등등 취향껏 넣으심되요.)

깨소금
들기름

 

이렇게 만들어 먹으면 맛있어요. 전 대파가 없어서 안넣었어요.

 

 

 

 

여기까지! 내돈내산 리뷰였어요.

저는 아주 만족스러웠어요.

 

물론 곤드레나물을 직접사서 다듬고 데치고해서 먹으면 더더더 맛날꺼 같긴해요.

하지만 현실적으로 저에겐 너무 힘든일이라, 

이렇게라도 가족들에게 곤드레 나물을 먹일 수 있어서 좋았어요.

 

신랑도 아이들도 다 잘먹더라구요. 

 

직장다니느라 바쁜 분들에게 강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