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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은 수육으로 챠슈덮밥 만들기

[일상]레시피

by 진진217 2021. 9. 4.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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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집은 밑반찬을 잘 안 해 먹어요.

 

일단 냉장고 들어갔다 나오면 잘 안 먹어서

멸치볶음이나 일미 정도의 밑반찬만 해 먹고

 

주로 한 그릇 음식을 잘해먹어요.

 

 

그래서 오늘은 수육을 해 먹고 남은 고기로 차슈 덮밥을 만들어 보았어요!

 

: D

 

일단 1차로 수육을 해먹어요.

 

수육을 하고 남은 고기를 다시 수육으로 해 먹긴 그래서 

어찌해야 하나 고민하던 차에

 

일식집에서 먹었던 차슈덮밥이 생각이 났어요.

 

그래서 해 먹어 봤는데 너무 맛있는 거예요!!

 

 

그 뒤 론 일부로 수육 할 땐 좀 넉넉하게 해요. 

 

다음날 챠슈 덮밥을 해 먹으려고요!

 

수육 하나로 2가지 음식이 나오니까 얼마나 좋아요~~~~

 

 

1인분 기준으로 해보겠습니다.

 

 

제일 먼저 프라이팬에

 

양파 반개, 물 5, 간장 5, 맛술 2, 설탕 3, 후추 톡톡 넣고 약한 불에서 끓여주세요.

 

(밥 숟가락 기준이구요, 비율을 맞춰서 넣어주시면 되어요. 2인분이면 2배로 넣어주시면 되겠죠? : )

 

 

 

 

양념이 끓기 시작하면 얇게 썬 수육을 넣어 조려주면 끝이에요!

 

 

고기를 넣고 조리는 것도 약한 불에서 고기에 양념이 베이게 살살 조려주세요.

 

엄청 쉽죠?

 

 

 

어느 정도 양념이 베였다 싶으면 대파를 총총 썰어서 넣어주세요.

(저는 썰어서 냉동실에 얼려둔 냉동 대파를 넣었어요.)

 

 

 

국물이 자작하게 있어야 해요.

 

너무 졸여졌다 싶으면 물을 조금 더 넣고 조금 더 끓여주시면 되어요.

 

따뜻한 밥에 올려서 비벼먹으면 한 끼 뚝딱 해결할 수 있어요.

 

 

 

남은 수육으로 2차는 차슈덮밥을 해먹어요.

 

 

김치랑 같이 먹으면 아이들 입맛에도 딱이에요.

 

 

 

 

수육으로 수육 + 챠슈 덮밥까지 2끼를 해결할 수 있어요!

 

저희 집에선 수육 다음 끼니는 챠슈 덮밥이 공식이 되었네요.

 

 

남은 수육 고민하지 마시고 차슈덮밥 해드 셔보셔요.

 

요린이도 쉽게 할 수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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