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킨마요 덮밥

어제가 중복이였죠!

 

초복엔 삼계탕을 먹어서

중복엔 치킨을 시켜먹었어요.

 

저흰 어제 처갓집 "슈프림 양념치킨"과, "와락 간장 순한맛 치킨"을 시켰어요.

 

 

먹다보면 치킨이 남을때가 있어요.

참 애매하죠.

 

버리긴 아깝고, 그냥 먹자니 맛이 없고 말이죠!

 

여러가지 활용 방법이 있지만,

오늘은 "치킨마요덮밥"을 해봤어요.

 

한끼 밥으로 먹기에 든든하답니다!

 

 

 

일단 치킨을 먹기좋게 잘게잘게 찢어줍니다.

튀김부분은 버리고, 고기위주로만 발라냈어요.

 

몇덩이 없었는데 살을 발라내고나니 생각보다 양이 많더라구요.

 

2인분은 충분히 나오겠더라구요!

 

 

이렇게 두고 먹기전에 렌지에 1분정도 돌려주심되요!

 

 

 

 

그 다음은 양파 반개를 잘게잘게 채썰어서 볶아야해요.

 

 

양파가 투명해질때까지 볶아줍니다. 

그러면 불을 낮추고, 

 

간장 : 올리고당 : 물 = 1 : 1 : 1 비율로 넣어줘요.

 

여기서 덜 달게 하고싶다면 올리고당을 조금 적게 넣어주심됩니다. 

 

약불에서 물기가 조금있도록 살짝만 조려주시고 불을꺼주세요.

 

후라이팬에 잔열이 남아있으니 그 열로 양파가 더 익어요.

양파의 식감을 좋아하시면 다른곳에 덜어두셔요!

 

 

 

그다음은 계란을 풀어서 스크램블드 에그를 만들어 주세요.

 

약불에서 젓가락으로 쉐킷쉐킷 해주세요.

 

 

전 2그릇 만들꺼라 계란 2개를 풀어줬어요.

 

 

 

그럼 이제 그릇에 옮겨담기만 하면 완성입니다!

 

 

1. 밥을 얇게 깔고

 

2. 만들어 뒀던 계란을 가장자리에 둘려서 담아줘요.

 

3. 간장 양념으로 볶아뒀던 양파도 쭉 둘러주시고,

 

4. 치킨을 데워서 가운데 놓아요.

 

 

그러면 거의 완성 되었어요!

 

 

5. 그위에 마요네즈를 이쁜 무늬로 뿌려주세요!

 

6. 그럼 마무리로 김가루 있으시면 조금 뿌려주시면 완성입니다.

 

 

쨘~! 이렇게 또 아이들 한끼를 해결했어요!

 

 

만일 치킨이 그냥 후라이드 치킨이라면 양파랑, 마요네즈를 좀 더 넣어주셔요.

 

저는 치킨에 양념이 있어서 조금 적게넣었거든요.

 

 

남은 치킨 버리지 마시고 맛나게 드세요~~^^